1인가구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혼자 거동이 어려우신 환자,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한 직업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병원동행매니저라는 직업으로 민간 자격증만 취득하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시급이 2만원이고 업무 시간이 적기 때문에 중장년층 위한 새로운 직업이 될 것 같아 소개합니다.
병원동행매니저 소개
병원동행매니저는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노약자, 환자 등에게 가족을 대신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입니다. 내원 전 안전한 이동을 위한 동선 파악, 내원 시 환자 안전관리, 검사실 및 진료실 동행, 약국 동행, 픽업&드롭 서비스, 진료내용에 대해 가족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조건
기존에 안심동행서비스 교육(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장애인활동보조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중 1가지 이상 소지자만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록 민간자격으로 병원 동행에 관한 이해 및 실무 능력 등 교육을 통해 자격증이 발급되고 있습니다.
※ 교육 기관에 따라 교육 과목 및 자격요건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병원동행매니저 월급
병원동행매니저의 시급은 2만원입니다. 위 금액은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측정한 금액입니다. (중위 소득 100% 이하 – 무료 이용, 단 차량은 별도 제공되지 않고, 교통비는 이용자 부담)
최소로 2시간이라고 했을 경우 4만 원입니다. 이를 하루에 2번, 한 달에 20일을 근무한다고 가정하면 160만 원 정도의 수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병원을 한번 방문하면 1~2시간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병원동행매니저 월급 240만 원의 급여를 받는 분도 많다고 합니다. 물론 서비스의 품질, 지역의 차이는 있습니다.
최근 민간업체가 많아지면서 이용 비용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15,000~20,000원까지 서비스의 내용 및 추가 사항까지 금액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
- 예약 관리: 병원 예약부터 접수까지 전 과정을 매니저가 대행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는 복잡한 절차에 신경 쓰지 않고 진료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진료 동행: 진료실까지 함께 동행하여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고, 필요한 경우 진료 내용을 메모해줍니다.
- 수납 및 약국 업무 지원: 진료 후 수납 및 약국에서 약을 받는 과정도 지원하여, 환자가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병원 방문을 마칠 수 있게 합니다.
- 이동 지원: 필요시 차량 서비스를 연계하여 환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습니다.
대상 고객
- 고령자: 혼자 병원 방문이 어려운 노인 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입니다.
- 만성질환자: 빈번한 병원 방문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 임산부 및 산후조리 중인 분: 병원 방문 시 부담을 덜어줍니다.
- 외국인 환자: 언어 장벽으로 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환자들에게도 유용합니다.
서비스 이용 방법
- 예약: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 상담: 사전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와 일정을 조율합니다.
- 동행 및 지원: 예약된 날짜에 맞춰 매니저가 동행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마치며
병원동행매니저는 의료 환경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병원 방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줍니다. 이러한 직업이다 보니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중장년층과 같은 여가시간이 있거나 부가 수입을 원할 경우 추천할만한 직업입니다.